2am, 방시혁·박진영 더블 타이틀곡..막강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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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2am이 새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했다.

2am은 22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Ballad 21 F/W) 트랙리스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발라드 21 가을/겨울'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비롯해 '못 자' '올웨이즈 미'(Always Me), '청혼'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는 방시혁의 곡으로, 2013년 '어느 봄날' 노랫말을 쓴 이후 8년 만에 2am과 호흡을 맞춘다.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발라드곡들을 탄생시킨 만큼 신곡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잘 가라니'는 2am의 데뷔곡 '이 노래'를 만든 박진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 다시 한번 협업을 이어가며 막강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이 밖에도 신보에는 SCORE, Megatone, 홍지상, 이우민, KZ, 전다운, 아르마딜로 등 유명 작곡진이 대거 참여한 데 이어 멤버 정진운의 자작곡 'Always Me'도 수록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2am은 다음달 1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7년의 공백을 깬 완전체 컴백이자, 화려한 라인업의 프로듀서진들이 총출동해 역대급 역작을 기대하게 한다. 데뷔 이래 명품 발라드곡들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해 온 2am은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으로 올가을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2am의 새 미니앨범 '발라드 21 가을/겨울'은 오는 11월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