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의미 있는 아쉬운 실패 '누리호'.."발사만도 훌륭한 성과"

SBSBiz 2021. 10.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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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박정선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하겠습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위성 궤도 안착엔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는데요. 그럼에도 의미 있는 실패로 화자 되면서 '대한민국 우주 시대'를 한 발 더 앞 담겼단 평가가 나옵니다. 그럼, 누리호 발사의 의미와 성과,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누리호 발사됐지만, 목표 궤도에 안착하는 데 실패하면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Q. 우주 개발 역사를 보면 처음 개발한 우주 발사체의 첫 발사 성공률은 30%에 못 미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어려운 건가요?

Q. 누리호 발사 시간 21일 오후 4시경으로 대략적인 시간은 예정됐지만 구체적인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누리호 발사에 적합한 구체적인 조건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Q. 나로호가 발사된 후에도 궤도로 올라가는 과정에서도 우주에는 매우 많은 물체가 돌고 있어서 이 부분도 상당히 신경 써야 한다면서요?

Q. 누리호는 3단으로 구성됐는데요. 1단 75톤급 액체엔진 4기 묶음, 2단은 75톤급 액체엔진, 3단은 7톤급 액체엔진입니다. 국내 연구진은 시행착오를 거쳐 75톤급 엔진 개발에 성공한 건데요. 이게 상당한 의미라면서요?

Q. 누리호 발사 한 시간 반 전부터 산화제와 연료 주입이 시작됐는데요. 산화제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하나요?

Q. 누리호는 1조 9천여 억 원을 투자해서 엔진 설계부터 제작·시험 등 개발 전 과정을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낸 첫 발사체입니다. 이 과정에서 12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오래 걸린 편입니까?

Q. 로켓 기술력이 없던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협력해 과거 나로호를 개발했고 쏘아 올렸는데요. 당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다, 이런 말도 나옵니다?

Q. 3년 뒤 누리호 시험발사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인데요. 어떤 숙제를 풀어야 할까요?

Q. 누리호 발사 다음은 달 탐사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언제쯤 가능할까요?

Q. 지난해 기준 미국은 480억달러, 러시아는 358억 달러, 유럽연합(EU)은 132억 달러를 우주개발에 쏟아부었다는데요. 여기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관련 예산은 겨우 7억 달러 수준이라는데요. 예산을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Q. 미국은 1958년 NASA를 세웠습니다. 일본은 2003년에 관련 3개 기구를 통합해 문부과학성 산하에 국립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를 출범시켰는데요. 우리나라도 우주청을 설립해야 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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