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곽주영, 은퇴 2년 만에 복귀..신한은행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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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곽주영(37)이 은퇴 선언 2년 만에 프로농구에 복귀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곽주영 선수가 복귀한다"고 22일 알렸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큰 활약을 한 한엄지의 무릎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며 "이에 한엄지의 공백을 메우고, 팀 리빌딩을 지속하기 위해 베테랑 곽주영의 복귀를 요청했고, 곽주영도 고심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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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은 “2018~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곽주영 선수가 복귀한다”고 22일 알렸다.
곽주영은 2003년 신입선수 1라운드 1순위로 금호생명에서 데뷔, 통산 517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2~13시즌부터 7시즌 동안 신한은행의 골밑을 책임지며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바 있다.
신한은행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큰 활약을 한 한엄지의 무릎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시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며 “이에 한엄지의 공백을 메우고, 팀 리빌딩을 지속하기 위해 베테랑 곽주영의 복귀를 요청했고, 곽주영도 고심 끝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곽주영은 2018~19시즌 이후 프로농구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농구를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니었다. 여자실업농구 사천시청 소속으로 꾸준히 운동을 했다. 결국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격 신한은행에 합류하게 됐다.
구단 관계자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곽주영 선수에게 고맙다”며 “많은 출전 시간이나 기록을 달성하기 보다는 베테랑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 준다면 에스버드의 재도약에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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