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경영학전문 박사과정 (DBA) 신입생 모집

입력 2021. 10. 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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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은 국내 여러 명문대 MBA 과정 중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입지를 굳혀왔다. 체계적인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필요로 하는 국내 여성 직장인을 위한 최고 수준의 첨단 커리큘럼과 우수 교수진 강의가 장점이다.

2020년 기준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여성 고용률은 50.7%로, 남성 고용률(69.8%)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특히 여성 관리자 비율은 20.9%에 불과하며, 100대 기업을 분석한 여성가족부 통계에 의하면 여성 임원 비율은 고작 4%에 그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0년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임원 총 286명 중 36명(12.6%)이 이화여대 출신으로, 2019년 1위에 이어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 자타가 공인하는 오랜 정성과 노하우가 담긴 최고의 여성 리더십과 경영철학, 그리고 사회를 향한 사명감과 탁월한 여성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언제 어디서나 실력과 인품으로 협력하는 윤리적, 미래지향적으로 도전하는 이화의 비전을 학습한 결과이다.

올해부터는 주말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통해 현업 병행이 가능한 교육부 공인 3년제 경영학전문박사과정(DBA·Doct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신입생을 모집한다. DBA는 경영학 학술박사(Ph.D.)와 달리 경영 현장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가진 경영 관리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경영 이론과 방법론을 교육하는 정규 박사과정 학위다. 특히 EWHA DBA는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이 교육부 공식 승인을 받아 개설한 국내 최초의 DBA 학위과정이다. 오랜 실무 경험이 있는 여성 관리자 및 실무에서 은퇴한 후 학계의 연구직으로 경력을 개발하고자 하는 여성 전문가의 상위 학위 과정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미래에셋금융그룹, KB금융그룹, 교보생명, 포스코건설, 한국마사회, 한국전기안전공사, SK플래닛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에서 활약하는 1600여 명의 여성 경영자들이 경영인으로서의 꿈을 시작한 바로 이곳,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미래 경영인 및 핵심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를 위한 과정의 모집은 10월 28일까지이며 자세한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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