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청주 아이유' 홍아란, 편파중계 해설 맡는다

노만영 2021. 10. 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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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스타즈의 스타플레이어였던 홍아란은 자신이 몸 담았던 팀의 편파중계 해설을 맡게 됐다.

KB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편파 중계 컨텐츠를 진행해왔는데 올 시즌에는 과거 '청주 아이유'로 불리며 큰 활약을 했던 전 농구선수 홍아란이 합류한다.

홍아란은 12-13시즌부터 은퇴를 선언한 16-17시즌까지 KB 스타즈에서 포인트 가드로 뛰었다.

이번 21-22시즌에는 청주 KB스타즈의 원정경기 편파중계 해설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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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및 14-15시즌 리그 베스트5 출신
은퇴 후 필라테스 강사, 유튜버로 제 2의 삶
21-22시즌 KB스타즈 원정경기 편파중계
사진=홍아란 유튜브 캡쳐, 자신이 실린 기사를 읽는 홍아란 전 선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여자농구 KB스타즈의 스타플레이어였던 홍아란은 자신이 몸 담았던 팀의 편파중계 해설을 맡게 됐다. 

KB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편파 중계 컨텐츠를 진행해왔는데 올 시즌에는 과거 '청주 아이유'로 불리며 큰 활약을 했던 전 농구선수 홍아란이 합류한다.

홍아란은 12-13시즌부터 은퇴를 선언한 16-17시즌까지 KB 스타즈에서 포인트 가드로 뛰었다. 13-14시즌부터 주전자리를 꿰찬 그는 2014년 세계선수권, 2015년 아시아선수권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4-15시즌 경기당 10.54득점, 2.5리바운드, 2.8어시스트, 0.17블락으로 리그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은퇴 후에는 필라테스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올해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이번 21-22시즌에는 청주 KB스타즈의 원정경기 편파중계 해설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홍아란의 첫 해설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45분에 예정된 KB와 용인 삼성생명의 경기다. 홍아란은 김영현 농구 전문 기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홈 경기 편파해설은 개그맨 정범균과 김영현 기자가 진행한다.

사진=청주 KB스타즈 여자농구단, KB스타즈 편파중계 해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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