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신' 레베카 라셈, 홈 팬들 앞에서 펄펄날며 지난 경기 아쉬움 털었다[화성스케치]

박재만 2021. 10. 2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흥행을 이끌 '배구 여신' 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이 홈 관중들 앞에서 29득점 공격 성공률 44.26%를 기록하며 데뷔전 부진했던 모습을 완벽히 털어냈다.

지난 1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 출전해 V리그 데뷔전을 치른 라셈은 기대와 달리 부진했다.

지난 경기 부진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화끈한 공격 배구를 펼치며 V리그 흥행 카드로 떠 올랐다.

이제 막 V리그 두 경기를 치른 레베카 라셈.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라셈과 김희진이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화성=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화성=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올 시즌 V리그 여자부 흥행을 이끌 '배구 여신' IBK기업은행 레베카 라셈이 홈 관중들 앞에서 29득점 공격 성공률 44.26%를 기록하며 데뷔전 부진했던 모습을 완벽히 털어냈다.

2021-2022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가 열린 21일 화성실내체육관. 새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의 눈빛은 경기 전부터 매서웠다.

지난 17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 출전해 V리그 데뷔전을 치른 라셈은 기대와 달리 부진했다. 16득점 공격 성공률 27.45%. 외국인 선수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라셈의 부진은 팀 패배로 연결됐다.

지난 경기 부진은 잊어주세요! 경기 전 레베카 라셈의 눈빛은 이글거렸다!
국가대표 희진 언니 옆에 붙어서 훈련
팀 최고참 수지 언니는 내 절친

개막전부터 눈부신 미모와 한국계 3세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레베카 라셈. 홈 개막전을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IBK기업은행 홈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 경기 부진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화끈한 공격 배구를 펼치며 V리그 흥행 카드로 떠 올랐다.

비록 팀이 세트스코어 3대1(22-25, 25-17, 25-23, 25-18)로 패하며 시즌 첫 승에는 실패했지만, 라셈이 보여준 화끈한 스파이크와 득점 후 다양한 리액션으로 기뻐하는 그녀의 모습은 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눈부신 미모와 실력까지 갖춘 라셈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자신보다 10살 많은 팀 내 최고참 김수지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장난도 치고, 훈련할 때는 언니 김희진 옆에 딱 붙어 뭐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이제 막 V리그 두 경기를 치른 레베카 라셈. 득점 후 어린아이처럼 폴짝폴짝 뛰며 좋아하는 그녀의 표정에서 배구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상대 주포 캣벨과 승부에서도 밀리지 않는 라셈의 스피드
승주 언니가 지켜보는 앞에서 블로커를 무력화 시키는 강력한 스파이크
수지 언니 저 잘했죠? 득점 후 기쁨을 함께 나누는 두 사람
김희진X라셈 '환상 케미'
레베카 라셈 '지난 경기 아쉬웠던 모습을 완벽히 털어내는 순간'
경기 결과는 아쉽게 세트스코어 3대1 패배. 상대팀을 향해 박수를 보내는 라셈
모든 걸 하얗게 불태웠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가짜 암투병 논란' 최성봉, 측근이 밝힌 충격적 증언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