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여럿이 협력할 때 나오는 파워, 조화를 그리고 싶었다"

이재은 기자 2021. 10.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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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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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이터널스’로 전하고픈 메시지를 밝혔다.

22일 오전 9시 유튜브 라이브로 영화 ‘이터널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마동석은 ‘이터널스’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다양한 목적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이야기”라며 “다양한 인종들과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화의 메시지를 두고 “‘이터널스’는 국적, 성별, 인종 등으로 사람을 나눠 편견을 갖지 말고 한 사람을 한 명의 존재로 봐주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히며 “수퍼히어로들이 개성이 강한 힘을 갖고 있지만, 이들이 힘을 합칠 때 강력한 슈퍼 히어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더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조화롭게 공생할 수 있는, 편견 갖지 않을 수 있는 모습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이터널스’는 오랜 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불멸의 히어로들이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리차이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등이 출연하며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영화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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