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는 우리에게 맡기고 영화 보며 힐링하세요"

부산 영화의전당 내달 21일 '다多가치쉬네마' 개최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1일 어른들이 어린 자녀를 마음 편하게 맡기고 영화를 관람하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제4회 다多가치쉬네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6세 이상 어린이는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있는 키자니아 부산에서 열리는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6∼7세 어린이는 4명을 1조로 편성하고 전문가를 1명씩 배치한다. 8∼13세 어린이는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전담 보육교사가 필요한 도움을 준다.

부모와 조부모 등은 근처 영화의전당에서 영화 '이터널스'를 관람하고 이와 연계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 행사·모집신청 페이지(https://www.busan.go.kr/minwon/occation#none)에서 하면 된다.

11월 21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어른 200명, 어린이 20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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