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합천 '철쭉과 억새 사이'

김석 2021. 10. 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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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경남 합천군에 있는 '철쭉과 억새 사이'를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철쭉과 억새 사이'는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황매 평원 철쭉·억새의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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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경남 합천군에 있는 ‘철쭉과 억새 사이’를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철쭉과 억새 사이’는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황매 평원 철쭉·억새의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협력해 공공장소를 만들고 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부산시 서구에 있는 ‘알로이시오기지 1968’이 뽑혔습니다.

‘알로이시오기지 1968’은 수녀회에서 운영하던 학교 터를 새로 단장한 지역공동체 공간입니다.

이밖에 부산시 영도구 ‘아레아식스’가 두레나눔상, 서울시 중구 ‘중림동 성요셉거리’가 거리마당상,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전망파빌리온 이미지네이션 서클’이 누리쉼터상, 부산시 기장군 ‘임랑문화공원’이 우리사랑상(이상 장관상)을 받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2021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리고, 수상작 공간 사진과 영상물 등은 건축문화제 기간에 문화역서울 284에서 전시됩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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