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내 제주 전 매장서 일회용 컵 퇴출

배동주 기자 2021. 10.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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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 안에 제주지역 내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퇴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등 제주지역 매장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서비스를 23개 매장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 다회용 컵 서비스를 도입해 일회용 컵 전면 퇴출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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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제주지역 일부 매장에서 활용 중인 다회용컵.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 안에 제주지역 내 모든 매장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퇴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등 제주지역 매장 4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다회용 컵 서비스를 23개 매장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등 4곳 매장은 모든 음료를 다회용 컵에만 담아 준다. 다만 지난 9월 2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다회용 컵 무료 제공 행사 때 사용한 다회용 컵과 동일한 플라스틱 컵이다.

고객은 보증금 1000원을 내고 음료를 받은 후 다른 매장이나 제주공항에서 컵을 반납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3개월간 이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 컵 약 20만개를 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 내 모든 매장에 확대 도입될 경우 연간 500만여개 일회용 컵 사용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 다회용 컵 서비스를 도입해 일회용 컵 전면 퇴출에 도전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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