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유희곤 기자 2021. 10. 22. 10:08
[경향신문]
KB손해보험은 22일 자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전년보다 15% 늘어나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비대면 활성화로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고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 데 따른 성과라고 평가했다.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할인 특약은 마일리지할인특약,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 순이었다.
마일리지할인특약 가입률은 78.5%였다. 블랙박스장착할인특약은 가입시 3년 미만 신차는 3.4%, 3년 이상 12년 미만 차량은 2%의 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차량 출고시 전방충돌방지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 등이 설치돼 있으면 최대 6%까지 추가 할인을 받는다. 티맵안전운전할인특약은 티맵을 작동해 1000㎞ 이상 주행시 산정된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이면 11.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최근 3년 연속 무사고 운전자라면 최애 13%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보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간편한 가입과 계약 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고객에게 보다 쉽고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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