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콘퍼런스리그 데뷔골..소속팀 LASK 린츠는 완승
2021. 10. 22. 10:07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SK린츠의 홍현석이 콘퍼런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홍현석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번에서 열린 알랴슈케르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A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홍현석은 이날 경기 전반 35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LASK린츠는 홍현석의 활약과 함께 알랴슈케르트에 3-0 완승을 거뒀다. LASK린츠는 2승1무(승점 7점)의 성적으로 텔 아비브(승점 7점)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울산 유스 출신인 홍현석은 지난 2018년 독일 3부리그 운터하잉으로 임대되어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주니어스로 임대되어 유럽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지난 7월 LASK린츠에 합류한 홍현석은 UEFA 클럽대항전에서 데뷔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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