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 서희선, 차갑거나 안쓰럽거나..상반된 분위기 '첫 스틸'

김나영 2021. 10.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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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희선이 '학교 2021'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아이돌 연습생 '고은비'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제작진은 차갑고 도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서희선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이렇듯 출구 없는 매력으로 무한 입덕을 부를 서희선의 활약은 '학교 20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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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희선이 ‘학교 2021’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아이돌 연습생 ‘고은비’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 제작진은 차갑고 도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서희선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학교 2021’ 서희선 사진=KBS
서희선은 극 중 아이돌이라는 꿈을 가지고 나아가는 ‘고은비’로 열연을 펼친다. 고은비는 통통 튀는 발랄함에 감춰진 내면의 상처를 지닌 인물로, 서희선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입덕시킬 예정이다.

22일 공개된 사진에는 서희선의 상반된 분위기가 담겨 있다. 교복을 입고 벽에 기댄 채 팔짱을 끼고 있는 그녀에게서는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반면, 땀에 젖은 얼굴을 식히고 있는 쓸쓸한 눈빛과 내려간 입꼬리는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서희선은 시선을 끄는 외모와 아이돌 연습생을 할 정도의 끼로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고은비의 외로움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자극한다고. 뿐만 아니라 애증의 관계인 황보름별(강서영 역)과의 워맨스로 특별한 우정을 선보인다고 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렇듯 출구 없는 매력으로 무한 입덕을 부를 서희선의 활약은 ‘학교 2021’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학교 2021’은 ‘달리와 감자탕’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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