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외국인도 백신 접종..부산 현장접종센터 24일 개소

민영규 2021. 10. 22.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미등록 외국인도 사전예약 없이 곧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24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현장 접종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 체류자 단속이나 처벌 우려 등으로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 미등록 외국인도 사전예약 없이 곧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24일 부산 사상구 모라동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현장 접종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주 6일 근무로 토요일까지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상황을 고려해 이번 달에는 일요일인 24일과 31일 두 차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운영한다.

11월에는 상황에 따라 토·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고, 운영 기간은 접종 수요에 따라 조절할 예정이다.

국적, 거주지, 직업, 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외국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다.

미등록 외국인은 현장에서 임시번호를 발급받고 접종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불법 체류자 단속이나 처벌 우려 등으로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youngkyu@yna.co.kr

☞ 코로나 백신-독감 예방주사 같이 맞아도 될까?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낙태 종용' 폭로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가십걸' 패리스 힐튼의 폭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 못 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