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택시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청결상태 점검

28일까지 택시 1922대 대상

기흥역 인근 승강장에서 시 관계자가 택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오는 28일까지 관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를 대상으로 청결 상태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부터 점검 인력 4명을 투입해 개인·법인 택시 1922대에 대한 지도·단속을 하고 있다.

시는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 요금미터기 작동 상태, 택시운전 자격증명 게시 여부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비치, 운전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오는 28일까지 살펴본다.

차량 내외부에 청소가 필요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토록 하고, 택시운전 자격증명 식별이 어렵거나 미터기 등 물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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