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흘째 확진자 500명대..21일 518명 신규 확진

진현권 기자 2021. 10.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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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96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2447명)보다 518명 증가했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10일 1명(첫 확진자의 지인), 15~19일 6명(입소자), 21일 8명(입소자)가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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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요양병원 8명 ·용인 대학 2명..누적 10만2965명
22일 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96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2447명)보다 518명 증가했다./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만296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10만2447명)보다 518명 증가했다.

이는 전날(20일) 확진자수(526명)에 비해 8명, 전주 목요일(611명)에 비해 93명 각각 적은 것이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2일(509명), 13일(690명), 14일(611명), 15일(587명) 500~600명대에서 검사건수가 적어지는 주말을 맞아 16일(491명), 17일(365명) 300~400명대로 낮아졌다.

이후 18일(401명) 400명대로 올라선데 이어 19일(588명), 20일(526명), 21일(518명)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군별 확진자는 안산시가 47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 43명, 부천시 41명, 수원시 40명, 남양주시 39명, 시흥·성남시 각 31명, 평택시 29명, 화성시 26명, 용인시 23명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 요양병원3 관련 8명, 용인시 택배사업3 관련 1명, 용인시 대학 관련 2명,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3명, 여주시 제조업2 관련 2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2명, 해외 유입 관련 6명, 지역사회 494명이다.

21일 고양시 덕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3일 근무자 1명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10일 1명(첫 확진자의 지인), 15~19일 6명(입소자), 21일 8명(입소자)가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235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현재 이 시설은 코호트 격리중이다.

이날 용인시 백암면의 한 택배업체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택배업체에서는 지난 15일 근무자 1명(아르바이트생-외국인)이 첫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17~20일 15명(근무자), 21일 1명(근무자)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현재 관련자 63명에 대해 검사했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대학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 대학에서는 지난 10일 어학원 강사 1명이 첫 확진판정(서울 확진자)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검사에서 12일 5명(학생), 13~18일 5명(학생), 21일 1명(학생)이 추가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는 전원 외국인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7명), 여주시 제조업2 관련 2명(누적 28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 2명(누적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경기도는 22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8.1%인 155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5.1%인 134개가 사용 중이고 109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544병상(36.8%)을 사용 중이다.

도내 재택치료자는 1000명으로 전날(990명) 보다 10명 늘어 누적 치료자는 7449명으로 집계됐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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