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승승장구, 덴마크오픈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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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주자로 떠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1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9 21-11)으로 완파했다.
함께 출전한 김가은(삼성생명)은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와 1시간5분의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1-2(18-21 22-20 24-26)로 패해 도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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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주자로 떠오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1 덴마크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8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22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예브게니야 코세츠카야(러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9 21-11)으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8위 안세영은 랭킹 22위 코세츠카야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발휘하며 여유있는 승리를 챙겼다. 경기 시간이 23분에 불과했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한 판이었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7위 P.V. 신두(인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함께 출전한 김가은(삼성생명)은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와 1시간5분의 혈투 끝에 세트스코어 1-2(18-21 22-20 24-26)로 패해 도전을 멈췄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영(전북은행) 조와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도 8강에 안착했다. 두 팀이 8강을 통과하면 4강에서 만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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