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억 벤치 신세', 결국 맨유 떠나나.."겨울에 가능성 높다"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10. 22. 09:47 수정 2021. 10.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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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 반 더 비크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아탈란타와의 UCL 경기가 끝난 뒤 "반 더 비크는 맨유 선수다.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경기 시간이 부족해 실망하고 있다는 걸 이해한다.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는 프로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잘 훈련하고 있고, 앞으로 기회가 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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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도니 반 더 비크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서 활동하며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최근 불거진 반 더 비크의 아약스 복귀설에 대해 밝혔다.

그는 "아약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이에서 반 더 비크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 1월에 아약스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루머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모두 가짜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반 더 비크는 1월에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반 더 비크는 2019-20시즌을 앞두고 3900만 유로(약 534억 원)에 맨유로 이적했다. 워낙 쓰임새가 다양하고, 맨유 중원에 없던 유형의 선수이기에 많은 출장 기회를 받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반 더 비크는 거의 벤치에만 머물렀고, 중요한 경기에서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반 더 비크가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자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설이 등장했다. 에버턴을 비롯한 여러 구단들이 임대 제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맨유는 반 더 비크를 보내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이 뛸 것처럼 전망됐으나 지난 시즌보다 더 얼굴을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이번 시즌 단 3경기 출장에 그쳤다. 

반 더 비크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언급한 적은 없지만 자신의 입지에 답답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맨유와 비야레알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몸만 풀다가 투입되지 못하자 조끼를 집어던진 적이 있었다. 맨유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면서 국가대표팀 차출도 안되고 있는 반 더 비크다.

500억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에 영입한 반 더 비크의 결장이 길어지자 팬들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 이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아탈란타와의 UCL 경기가 끝난 뒤 "반 더 비크는 맨유 선수다. 여전히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경기 시간이 부족해 실망하고 있다는 걸 이해한다.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는 프로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잘 훈련하고 있고, 앞으로 기회가 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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