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부지매립 공정률 88%..내년 8월 프레잼버리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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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위한 부지매립공사가 88%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내년 8월 예정된 프레(pre-사전) 잼버리대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22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8.84㎢의 순수 매립은 완료된 상태로 교량과 포장, 배수로 공사가 남아있어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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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위드코로나 국면 청소년 일상·건강회복 중요한 계기 될 것"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위한 부지매립공사가 88%의 공정률을 보이는 등 내년 8월 예정된 프레(pre-사전) 잼버리대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
22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부안)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8.84㎢의 순수 매립은 완료된 상태로 교량과 포장, 배수로 공사가 남아있어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상·하수도와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은 설계가 끝났으며, 아영시설의 설계 공정률도 70%에 이르고 있다.
당초 올해 예정이었던 프레잼버리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늦춰진 내년 8월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리며, 여성가족부는 대회 전인 내년 5월까지 전체 잼버리부지 조성과 프레잼버리 관련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연달아 열리는 프레잼버리와 세계잼버리를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잼버리는 위드 코로나 국면에서 청소년 일상과 건강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잼버리는 2023년 8월 예정된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대회 운영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주최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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