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폰세카 감독 선임으로 가닥..막바지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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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S 로마를 이끌었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가장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로 낙점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1일(현지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명의 후보 중 폰세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양 측은 협상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폰세카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락한다면,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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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S 로마를 이끌었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가장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로 낙점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새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장 부유한 구단주를 맞이하면서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리그 하위권에 있는 현 순위를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루시앵 파브르, 에디 하우, 폰세카 등 무직 상태인 3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
세 인물과 차례로 만남을 가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최종적으로 폰세카 감독에게 시선을 돌렸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1일(현지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명의 후보 중 폰세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면서 "양 측은 협상을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폰세카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수락한다면, 600만 파운드(약 97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폰세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원하고 있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폰세카 감독은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 홋스퍼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대화가 꽤 진전됐었다. 하지만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새롭게 합류한 뒤, 토트넘 구단이 돌연 생각을 바꾸면서 협상이 틀어졌다.
당시 폰세카 감독은 "나에겐 몇 가지 원칙이 있다. 훌륭한 팀을 맡는 것도 중하지만, 나의 플레이 방식을 전적으로 믿어주는 팀을 이끌고 싶다"며 구단의 신뢰가 감독직 수락 여부를 결정할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폰세카 감독 입장에선 EPL 무대에 도전할 수 있고, 전폭적인 지원까지 약속해주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만족스러운 선택지일 수밖에 없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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