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25일부터 '호국훈련'..北 추가도발 여부 주시

김미경 2021. 10.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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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둬 실시된다.

다만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더불어 우리 측의 호국훈련 실시에도 매번 강력하게 비난해 왔던 만큼, 연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추가 반발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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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내달 5일까지 훈련 시행
매년 하반기 연례 야외기동훈련
군사대비태세 유지 등 중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하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둬 실시된다.

합참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이번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과 더불어 우리 측의 호국훈련 실시에도 매번 강력하게 비난해 왔던 만큼, 연일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추가 반발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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