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뿌리부터 잎까지 항비만 효과 탁월..체지방 축적 억제"

유의주 2021. 10. 22.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비만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안동대 정진부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추출물 모두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안동대 공동 연구 결과
산양삼 [국립산림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비만 억제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안동대 정진부 교수팀과 함께 연구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이번 연구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추출물 모두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을 억제하고 중성지질 함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월 국제학술지 '식품 및 농업 면역학'(Food and Agricultural Immunology) 제32호에 게재됐다.

전권석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양삼연구실장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산양삼의 이용범위 확대와 산업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 '유승민 라이브'에 딸 유담 나오자 시청자 1천600명…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숨진 직원…독극물 마신 듯[영상]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누굴까'…미국 내부고발자에 2천300억원 포상금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코로나 백신-독감 예방주사 같이 맞아도 될까?
☞ '낙태 종용' 폭로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