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내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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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30만4천㎡) 조성 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한 뒤 2025년 말까지 각종 공예촌 등을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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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30만4천㎡) 조성 사업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협회 측은 다음 달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내년 6월 말께 단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4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한 뒤 2025년 말까지 각종 공예촌 등을 지을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숙박시설인 한옥마을과 한옥호텔, 예술인단지, 섬유·옻칠·도자·금속 공예촌이 들어선다.
공예 관련 연구개발센터와 전시장, 전통문화 공연장, 상가시설, '전통 한옥 공방', 저잣거리 등도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 민간자본을 합쳐 2천8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공예촌이 조성되면 공예비엔날레를 개최하는 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공예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는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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