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팬..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양소영 2021. 10.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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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안젤리나 졸리가 마동석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마동석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에 대해 "마동석과 시간이 꿈만 같았다. 원래 팬이었는데 같이 액션신을 찍은 건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의리있는 친구"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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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안젤리나 졸리가 마동석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영화 ‘이터널스’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마동석이 참석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마동석과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다. 마동석은 “저랑 예전에 촬영할 때 코로나 전이라서 같이 한국 가서 인사도 하고 한국 팬들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 후 2년 동안 큰일(코로나)이 벌어지면서 못 가서, 한국 기자들과 이야기한다고 하니까 같이 와준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에 대해 “마동석과 시간이 꿈만 같았다. 원래 팬이었는데 같이 액션신을 찍은 건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의리있는 친구”라고 이야기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3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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