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팬이다" 안젤리나 졸리, 마동석 인터뷰 중 깜짝 등장해 격한 포옹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마동석 인터뷰 중 깜짝 등장했다.

마동석은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개봉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안젤리나 졸리가 화면에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동석과 정답게 포옹을 나눈 안젤리나 졸리는 "원래 마동석의 팬이었는데 함께 액션을 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 액션 신을 찍은 것은 믿을 수 없는 경험"이라며 '리스펙트'를 드러냈다.

이어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시에 대해 "나의 보호자이자 친한 친구였다"고 거듭 애정을 전했다.

마동석은 깜짝 등장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이렇게 해주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1월 3일 개봉을 앞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