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송가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

황태종 2021. 10.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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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목표 관람객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홍보대사 송가인의 친필 서명 앨범 등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22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시, 사전예약제,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한층 강화한 인원 제한으로 '안심 비엔날레'라는 평가를 얻으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목표 인원 3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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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관람객 30만명 돌파 기념..27일까지 온라인 OX 퀴즈로 다양한 경품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목표 관람객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홍보대사 송가인의 친필 서명 앨범<사진> 등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31일 폐막을 앞두고 목표 관람객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홍보대사 송가인의 친필 서명 앨범 등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22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전시, 사전예약제,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한층 강화한 인원 제한으로 '안심 비엔날레'라는 평가를 얻으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목표 인원 3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홍보대사 송가인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을 방문해 '송가인과 함께하는 수묵 비엔날레 OX 퀴즈 이벤트' 메뉴에 들어가 퀴즈 답을 댓글로 적으면 추첨을 통해 송가인 친필 서명 앨범(CD) 30장과 수묵비엔날레 도록 5권, 남도장터 쿠폰 100장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송가인은 지난 5월부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현재까지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3만4307명, 광양시와 광주광역시 등 4개소 특별전에 2만1251명, 9개 시·군 기념전에 2만4605명 등 총 8만163명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미술관, 온라인 영상관 등)에는 22만5232명이 방문, 전체의 74%에 달한다.

온·오프라인 누적 관람객 수는 30만5395명이다. 당초 목표 30만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주전시관에 변시지(화업), 황창배(무제), 이응노(군상)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우국원(Tomorrow, Tomorrow, I love your tomorrow), 김지희(포장된 미소) 등 미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사진가 김용호(피안 2011-001), 도예가 유의정(신청자 운학코카콜라명문 매병),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구름) 등 생활 속 수묵을 보여주는 작가, 안토넬라 레오니(이탈리아, the Cock’s Crow), 쿤 반덴 브룩(벨기에, Blue Rhythm), 리너스 반 데 벨데(벨기에, Please, Come Back Next Wednesday) 등 유럽작가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의 대작도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온라인 관람객이 많은 것은 비엔날레 누리집을 개편한데다, 목포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1관)의 사전예약제,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강화한 관람인원 제한 등 '안심 비엔날레'를 지향하며, 현장 관람보다 온라인 관람을 유도한 것이 한몫했다.

실제로 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는 전시관에 가지 않아도 작품을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VR(가상현실) 전시관', 총감독과 큐레이터가 출연해 직접 전시 작품을 소개하는 '수묵 영상관', '온라인 전시도록' 등 온라인 미술관이 인기다. 또 수묵 웹드라마, 수묵 토요시네마 등 온라인 영상관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많은 관람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이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수묵을 통해 K-컬처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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