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청소년 독도 탐구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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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인 가상의 독도를 활용한 '부산 청소년 독도 탐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독도교육 및 해양교육을 위해 해마다 고등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영토 교육을 해 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작품을 연말까지 독도탐구 홈페이지에 올려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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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인 가상의 독도를 활용한 '부산 청소년 독도 탐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독도교육 및 해양교육을 위해 해마다 고등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영토 교육을 해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탐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규모 자율적 탐구활동을 통한 독도탐구 영상 제작과 우수 작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하는 방법 등 새로운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7월 고등학교 53개팀(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탐구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그룹별 멘토링 등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 및 지리, 생태계, 해양기후 및 해양 탐구 등 융합적인 주제로 탐구활동을 진행해 브이로그 영상, 독도 홍보물, 캠페인 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작품을 연말까지 독도탐구 홈페이지에 올려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품 20편은 독도의 날인 25일부터 11월 말까지 메타버스인 독도 전시장에 전시할 계획이다. 독도 전시장은 독도탐구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하면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가 역사적·지리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금 명확히 인식시켜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형식의 해양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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