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 · 농구 선수 57명, 카타르로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IFA는 "카타르의 도움으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57명이 20일 카타르 항공 전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여성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명의 축구 선수와 가족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떠나 도하로 대피한 이후 두 번째 스포츠 관련자들의 단체 출국입니다.
8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은 이슬람 샤리아법을 앞세워 여성에 대한 탄압이 심해질 것이라는 국제 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 집권으로 신변이 위험해진 아프가니스탄 여자 축구와 농구 선수 등 57명이 카타르 도하로 탈출했다고 국제축구연맹이 밝혔습니다.
FIFA는 "카타르의 도움으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57명이 20일 카타르 항공 전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여성 선수들을 포함한 약 100명의 축구 선수와 가족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떠나 도하로 대피한 이후 두 번째 스포츠 관련자들의 단체 출국입니다.
FIFA는 카타르 정부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내 축구 선수들의 탈출을 돕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바니아 정부도 이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8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은 이슬람 샤리아법을 앞세워 여성에 대한 탄압이 심해질 것이라는 국제 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하늬 “5년 전 몸 작살나듯 안 좋아…서러워 맨날 울었다”
- 중국 도심서 가스 폭발, 수십 명 사상…“전쟁터 방불”
- “실패라기엔 너무 멋졌다”…우주탐사 도전은 계속된다
- “위드 코로나? 어색한 콩글리시” 지적한 외신, 색다른 분석
- 한날한시 빌라서 발견된 80대 노부부…사인은 심근경색?
- '생수병 사건' 사인은 살충제?…숨진 직원 입건
- 경비원에 '갑질 금지' 첫날…대리주차 · 택배배달 여전
- 신진 작가 돕겠다더니…세금으로 임직원 작품 구입
- '뒷광고'로 탈세하고 슈퍼카 · 여행 즐긴 인플루언서
- '왕릉 훼손' 아파트 건설사 “높이 말고 색·문양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