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터널스' 간담회 깜짝 등장 "마동석과 호흡, 꿈만 같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10.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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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동석이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는 역시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일 뿐만 아니라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배려심도 많고 다른 배우들도 편하게 해주더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간담회 현장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마동석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 원래 팬이었는데 같이 연기하게 돼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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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이터널스' 마동석이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월 22일 오전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주연 배우 마동석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는 역시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일 뿐만 아니라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배려심도 많고 다른 배우들도 편하게 해주더라"고 밝혔다.

이어 "저도 이 업계에서 오래 일했지만 촬영하면서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만나서 촬영하는 느낌이었다. 이상하게 생소하지 않고 안젤리나 졸리도 제 액션이나 전작을 많이 봤고 제 팬이었다고 말해주는데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간담회 현장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깜짝 등장해 마동석과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의 시간이 꿈만 같았다. 원래 팬이었는데 같이 연기하게 돼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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