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국내 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전문가 활용도 높아져"

박창영 2021. 10.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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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삼정KPMG가 자산 5000억원 이상 13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1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 서베이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엔 내부회계관리제도(ICFR) 감사 적용의 영향으로 ICFR 평가 시 외부전문가를 활용하는 기업 비중이 총 63%에 달한다고 적혔다. 경영진에 의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성 평가를 담당하는 조직(ICFR 평가담당조직)을 보유한 회사는 128개사(94%)로 전년(84%) 대비 10%p 늘었다고 한다.

삼정KPMG는 2017년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을 설립했다. 2019년 이래 매년 내부회계관리제도 담당조직에 대한 서베이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 <용어 설명>

▷*ICFR : 미국의 Sarbanes-Oxley Act(2002, 이하 'SOX')에서 규정하는 'Internal Control over Financial Reporting(재무보고 내부통제)'을 의미. 국내에서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이에 준함.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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