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에 설치할 '평화·소망' 타일 벽화 이미지 공모

이병희 2021. 10.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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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다음 달 조성되는 경기옛길 경흥길 구간에 설치할 '평화와 소망의 염원을 담은 타일 벽화 이미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흥까지 직접 걷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이곳에 벽화를 조성하게 됐다. 벽화와 함께 휴게시설도 설치해 탐방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시민들의 염원을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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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4일까지 평화·소망 담긴 그림, 캘리그라피 사진 등 접수

경기옛길 지도.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다음 달 조성되는 경기옛길 경흥길 구간에 설치할 '평화와 소망의 염원을 담은 타일 벽화 이미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흥길 종점인 포천시 구간에 설치 예정인 벽화는 총 길이 6m, 높이 1.8m로 300여점이 부착될 예정이다.

벽화 이미지 공모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평화와 소망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나 캘리그라피, 가족·연인 사진 등을 경기옛길 홈페이지(www.ggc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1 비율 사이즈가 아닐 경우 이미지의 일부가 잘릴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작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이미지를 선정한다.

경기옛길센터 관계자는 "경흥까지 직접 걷고 싶다는 염원을 담아 이곳에 벽화를 조성하게 됐다. 벽화와 함께 휴게시설도 설치해 탐방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시민들의 염원을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하는 역사문화 탐방로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등 4개길 397㎞가 완성됐으며, 오는 11월에 경흥길, 2022년에 강화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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