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함께하는 삶 꿈꾸는 청소년, 한자리 모인다

이성기 기자 2021. 10.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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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환경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중부분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진천고 환경 동아리 '그린피스'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 글로벌 아카데미를 요청함에 따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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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중부분원, 글로벌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 운영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중부분원은 22일부터 2주간 매주 금, 토 오후 8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글로벌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지속가능한 환경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중부분원이 운영하는 '글로벌 청소년 환경 아카데미'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 함양과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해 22일부터 2주간 매주 금, 토 오후 8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진천고 환경 동아리 '그린피스' 학생들이 국제교육원 중부분원에 글로벌 아카데미를 요청함에 따라 기획했다.

이 아카데미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소년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청소년들도 참여한다.

22일에는 박수연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속가능발전과 환경에 관한 강의를 듣는다.

23일에는 홍광민 한국교원대학교부설 미호중학교 교사가 국내 청소년들의 환경 실천사례 나눔과 상상에 관한 특강을 한다.

오는 29일에는 노선주 프랑스 디종한글학교장이 프랑스 정부의 환경 정책과 청소년 실천사례를 강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독일 뮌헨에서 한인 청소년을 위해 온라인 청소년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윤성호 박사의 진행으로 '영화 'Wall-E'로 배우는 원리'라는 제목의 토론 활동을 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중부분원 동아리 학생들의 환경 주제 아카데미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글로벌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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