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1월1일까지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일까지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월 1일까지 ‘경기 가족 게임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월 6~7일 파주시 법원읍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 중인 만 11~14세 자녀(2011~2008년 생)를 둔 가족(보호자 포함 4인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규모는 6일 32명, 7일 32명 등 총 64명이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힐링캠프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숙박이 아닌 당일 2차례 진행된다. 다른 가족과의 직접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특화 프로그램과 캠핑장을 구성했다. 게임은 텐트 안에서 태블릿으로 진행되고, 모든 진행 상황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Δ게임 대전-개인전(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등) Δ일상탈출 힐링 프로그램(고전 게임 오락실, 테라리움 만들기) Δ게임 대전-단체전(저스트 댄스, 휘트니스 복싱) Δ캠핑 바베큐 Δ자녀 소통 북콘서트 Δ‘게임 힐링 북’ 만들기 Δ게임 행동특성 분석 및 상담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일 도 미래산업과장은 “가족이 모여 게임문화 체험과 과몰입 상담을 하고, 힐링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는 경기게임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도민의 게임문화 향유와 과몰입 상담 치유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힐링 캠프 참가 희망가족은 기한내에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게임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 사무국 문의.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