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영국 여왕, 하루 입원 후 퇴원.."가벼운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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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병원에 입원해 하룻밤을 보낸 뒤 퇴원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습니다.
버킹엄궁은 "여왕이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그제 오후 검사차 입원했다가 어제 점심 때 윈저성으로 돌아왔으며, 여전히 건강 상태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버킹엄궁 관계자를 인용해 엘리자베스 여왕이 어제(21일) 오후부터 출근해 가벼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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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병원에 입원해 하룻밤을 보낸 뒤 퇴원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습니다.
버킹엄궁은 "여왕이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그제 오후 검사차 입원했다가 어제 점심 때 윈저성으로 돌아왔으며, 여전히 건강 상태가 좋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버킹엄궁 관계자를 인용해 엘리자베스 여왕이 어제(21일) 오후부터 출근해 가벼운 업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또 여왕의 현재 상황이 코로나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버킹엄궁은 여왕이 방문한 병원이 어디인지, 어떤 검사를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은 채 입원 사유를 '실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당초 북아일랜드 100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그제 1박2일 일정으로 북아일랜드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의료진 조언을 받고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1952년 왕위에 오른 영국 최장수 국왕인 엘리자베스 여왕은 올해 95살로 내년에 즉위 70주년을 맞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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