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홈런·9승' 오타니,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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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MLB 선수노조(MLBPA)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AL 아웃스탠딩 플레이어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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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21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MLB 선수노조(MLBPA)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을 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타자로는 뜨거운 홈런왕 레이스를 이끌었다. 시즌 막판 홈런 생산에 실패하며 이 부문 3위(46홈런)에 머물렀으나 100타점 103득점까지, 펄펄 날았다. 도루도 26개나 기록했다.
투수로도 23경기(130⅓이닝)에 선발로 나와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작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타니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선정하는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수상자로 꼽히고 있는데 동료들의 선택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
오타니와 게레로 주니어는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함께 AL 아웃스탠딩 플레이어 어워드 후보에도 올랐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하퍼와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정됐다.
아웃스탠딩 피처 어워드 후보로 AL에서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 로비 레이(토론토)가 꼽혔다. NL 후보는 맥스 슈어저(LA 다저스), 코빈 번스(밀워키 브루어스), 잭 휠러(필라델피아)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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