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길가메시, 원래 아시안 아냐..내게 맞는 캐릭터로 바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할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강한 전사"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기자간담회에서 길가메시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할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면서도 강한 전사"라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10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기자간담회에서 길가메시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마동석은 "처음에 길가메시 캐릭터는 아시안이 아니었다. 신화 속 인물을 아시안 캐릭터로 바꾸고, 그 역할을 저에게 주면서 많은 설정을 바꾸게 됐다. 마블과 클로이 자오 감독이 '가장 마동석에게 잘 맞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해서 의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길가메시는 영원 불멸한 존재다. 7천 년 이상을 살아왔다. 사람다운 모습과 더불어 사람을 넘어선 존재에 가까운 모습을 함께 연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길가메시는 마음이 따뜻하고 정이 많으며 같은 이터널 식구들과 사람을 보호하는 보호자 역할이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한 테나를 보호해주는 보호자로서 따뜻하고 재밌는 사람으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데비안츠라는 괴물과 싸울 때는 사납고 강력한 전사. 파이터로 변하는 캐릭터"라며 "따뜻함과 유머러스함, 사나운 전사 같은 면을 골고루 갖고 있는 것이 캐릭터의 핵심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동석은 "이 영화는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모여서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이야기"라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도 전했다.
한편 11월 3일 개봉을 앞둔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펜트하우스 42층→워터파크·극장 딸린 대저택 사는 스타 누구?(연중 라이브)
- '만신포차' 봉중근 "박찬호 돈 안 써 인기 없는 선배, 류현진이 많이 쓴다"
- 손담비, 입 벌어지는 한강뷰 집 방문..지인들과 럭셔리 홈파티
- 진재영, 괜히 '200억 CEO' 아냐..으리으리 제주도 집에서 야외 수영
- '검사♥' 한지혜, 집이야 대형 갤러리야? '비엔나 조명→커피바' 깔끔 자택 공개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이 찍어줬나..가운 입고 수영장서 힐링
- 지소연, 럭셔리 수영장서 뽐낸 육감적 비키니 몸매..♥송재희 또 반하겠네
- 오연수♥손지창 럭셔리 한강뷰 집 공개 감탄 "다시 봐도 집 좋아" (워맨스)[결정적장면]
- "집 마당서 캠핑 할래?" 이천희♥전혜진 대저택 집 공개 (오늘 무해)[결정적장면]
- 이지혜 "강남 전세 빼서 옥수동 아파트 사, 많이 올랐다" (동상이몽2)[결정적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