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엘리슨, 췌장암 치료제 유럽·아시아 시장 타겟 추가 임상 3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디아이는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가 개발 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추가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엘리슨은 미국에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디아이는 미국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엘리슨)’가 개발 중인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에 대해 유럽과 아시아 시장을 타겟으로 추가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임상계획은 11월 초 미국을 방문해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대표, ‘키스 테라’ 최고재무관리자(CFO) 등을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 현황 및 이슈 사항들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엘리슨은 미국에서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4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뇌암 치료제 ‘DBD’는 고형암과 혈액암 모두에서 유효성을 확인했으며, 내년 중반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폐암 치료제 ‘ILC 또한 임상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해 말까지 프로토타입의 치료제를 준비해 내년에 임상2상을 종료할 계획이다. ILC는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약품으로 지정돼 개발비용은 물론 개발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윈 토마스 엘리슨 대표는 “내년 1월에 있을 ‘JP 모건 컨퍼런스 2022’, ‘ASCO GI 심포지엄 2022’ 참가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엘리슨이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주요 파이프라인별 임상 담당자와 관계자들을 만나 정보공유 및 빠른 임상실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엘리슨의 주요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임상시험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 임상시험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미팅에서 엘리슨은 보다 구체적인 파이프라인별 개발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내딸 '엄청난 꿈' 1만원에 산 아빠, 5억 복권 당첨 - 아시아경제
- "푸바오는 순둥이였네"…중국서 판다 2마리 사육사 공격 '섬뜩' - 아시아경제
- "한국에서 이런 일이"…다섯걸음 앞에서 명품백 들고 튀었다 - 아시아경제
- "너무 화나 눈물났다"…카라 강지영, 경찰 민원실서 뭘 봤기에 - 아시아경제
-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는 이곳 - 아시아경제
- 장갑끼고 간장게장 '쩝쩝' 외국인은?…파주서 목격된 엑스맨 '매그니토' - 아시아경제
-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줄을 서시오" - 아시아경제
- 하이브 "민희진, 무속인 경영 코치로 어도어 운영·뉴진스 론칭" - 아시아경제
- 잠시 쉴 틈도 없는 치매 보호자…'하루 1만원' 내고 휴가 보내줄도 알아야[노인 1000만 시대]⑥ -
- 옆나라 흉작에 금테두른 '김밥'…6000원 주고 사먹게 될 줄이야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