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마동석 "마블과의 동행, 기쁘다"

김종은 기자 2021. 10. 2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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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의 배우 마동석이 마블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마블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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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동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이터널스'의 배우 마동석이 마블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22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마블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날 마동석은 "한국 출신 배우 중에는 첫 번째 슈퍼 히어로가 됐다. 제가 원래 마블의 팬이기도 하고 이번에 클로이 자오 감독의 팬이기도 했다. 같이 작품 하게 됐고 우리 기라성 같은 슈퍼스타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즐겁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을 계기로 마블과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그동안 액션 영화를 많이 찍고 그랬었는데 여러 가지 캐릭터와 액션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또 저랑 잘 맞는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동석 | 이터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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