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송열길, 품행제로 민주당 후보 교체 작업이나 하라""

최은지 기자 2021. 10. 22.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전날(21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 사유"라는 발언에 대해 "손쉬운 이재명-윤석열 대립 구도를 만들어 차기 대선을 범죄 혐의자끼리 붙이려는 고도의 책략"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22일 오전 자신의 SNS에 "대선 패배 후 고발 사주 사건을 빌미로 국회를 장악한 그 힘으로 탄핵을 획책하여 식물 정권으로 만들 수 있다는 협박으로 보이기도 한다"라며 "마치 대선 본선에 북의 김정은이가 개입하는 모양새를 닮았다"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尹 탄핵사유' 발언 손쉬운 대립구도 만들려는 고도의 책략"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 2021.10.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전날(21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돼도 탄핵 사유"라는 발언에 대해 "손쉬운 이재명-윤석열 대립 구도를 만들어 차기 대선을 범죄 혐의자끼리 붙이려는 고도의 책략"이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22일 오전 자신의 SNS에 "대선 패배 후 고발 사주 사건을 빌미로 국회를 장악한 그 힘으로 탄핵을 획책하여 식물 정권으로 만들 수 있다는 협박으로 보이기도 한다"라며 "마치 대선 본선에 북의 김정은이가 개입하는 모양새를 닮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정치공작은 그만하라"라며 "우리 당 당원들과 국민들은 그런 야비한 책략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비리와 여배우 스캔들, 형수 쌍욕에 휩싸인 품행 제로 민주당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이나 하라"라며 "다섯 달이나 남은 대선에서 그런 품행 제로 후보로는 대선 못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silverpa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