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사고 선박 침몰..실종자 수색 차질(상보)

윤왕근 기자 2021. 10.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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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쪽 168㎞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22일 해당 선박이 침몰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잠수사를 재투입해 수중 선내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날 사고 선박 침몰로 실종자 수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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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항공기 동원 야간수색 실종자 못찾아
지난 19일 오후 독도 북동쪽 168㎞ 해역에서 72톤급 홍게잡이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해경이 급파한 경비함정이 조명탄을 쏘아올리며 야간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동해해양경찰청 제공) 2021.10.20/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독도 북동쪽 168㎞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22일 해당 선박이 침몰했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 22분쯤 지난 19일 사고를 당한 선박인 '11일진호'가 바닷 속으로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밤사이 대형함정 4척과 해군 함정 2척, 어업지도선 3척,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 등의 세력을 투입하고 해양경찰 항공기 및 공군 항공기를 동원, 수색 현장에 조명탄을 투하해가며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날이 밝는대로 잠수사를 재투입해 수중 선내 수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날 사고 선박 침몰로 실종자 수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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