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벌크선 수요 감소에도 방어주 매력 부각-SK증권

김종성 2021. 10.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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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대한해운에 대해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 이익을 유지할 수 있어 벌크선 수요 감소에도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벌크선 수요가 줄고 공급은 늘어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강세가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며 "그러나 대한해운은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이익 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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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계약으로 안정적 이익 레벨 유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SK증권은 22일 대한해운에 대해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 이익을 유지할 수 있어 벌크선 수요 감소에도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해운이 중국 철강 감산 기조로 벌크선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대한해운 CI. [사진=대한해운]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철강 감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벌크선 수요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전 세계 철광석 물동량의 70%가 중국으로부터 발생하기에 중국의 철강 생산 기조 변화는 벌크선 시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벌크선 수요가 줄고 공급은 늘어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건화물선 운임지수(BDI) 강세가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며 "그러나 대한해운은 장기 계약으로 안정적인 이익 레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어주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업황 호조로 3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대한해운의 3분기 예상실적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한 2천840억원,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639억원을 추정했다.

유 연구원은 "대부분의 벌크선사들이 그렇듯 BDI가 2분기 평균 2,793포인트에서 3분기 3,732포인트로 상승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세 기록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 1조510억원, 영업이익 2천118억원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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