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찍고 숨고르기..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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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대부분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1% 내린 767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날 비트코인은 사상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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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대부분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 1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1% 내린 7671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또다른 거래소 빗썸에서도 1.54% 내린 764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두 거래소 모두 490만 원대에서 약세로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급락하고 있는 이유는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때문으로 해석된다.
전날 비트코인은 사상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약 7% 급등해 6만7000달러 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상승 여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봤다. 이번 하락이 전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 때문이며, 비트코인 ETF로 보다 많은 개인과 기관투자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올 겨울 에너지대란을 주의해야 한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에너지 대란이 심해지면 전기를 많이 먹는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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