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택운 "첫 1인 2역 '프랑켄슈타인', 지금 만난 건 운명" [화보]

강민경 기자 2021. 10.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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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정택운(레오)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1인 2역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택운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소감과 1인 2역에 도전하는 각오, 뮤지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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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정택운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그룹 빅스 멤버 겸 배우 정택운(레오)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1인 2역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발간된 남성 매거진 GQ Korea(지큐 코리아) 측은 정택운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정택운은 레더 팬츠와 오버핏 코트, 바지, 레드 퍼플 코트 착장을 통해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눈빛과 온몸으로 분출했다.

정택운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정택운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맡은 역할은 강한 소신을 가진 군인으로 전장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와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이다. 박은태, 카이와 같은 역할로 캐스팅된 정택운은 뉴 페이스로 더욱 신선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정택운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소감과 1인 2역에 도전하는 각오, 뮤지컬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특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지금 만난 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일찍 만났다면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극강 난이도의 역할로 꼽히는 앙리/괴물 역으로 무대에 서는 정택운은 "겨울에 공연을 하는데 극의 절반 이상 상의 탈의를 하고, 괴물이다 보니 발성 부분에서 난이도가 높다. 넘버의 음역대가 저음부터 아주 높은 고음까지, 굉장히 넓다. 외롭고 상처받은 캐릭터라 눈물 콧물 다 쏟아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정택운 /사진제공=지큐 코리아

이어 "예전에 이 작품을 보면서 내가 해보면 어떨까 싶다가도 '어휴, 아니야'라며 고개를 저은 기억이 난다"며 "직접 해보니 왜 극악적인 역할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라고 말했다. 괴물 연기에 특히 중점을 둔 부분에 관해서는 "일단 괴물은 어때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 저만의 괴물 만들기가 가장 큰 목표"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인생의 2막을 맞이한 정택운은 "'프랑켄슈타인'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이 두렵기도 하지만 무척 설레고 행복하다"면서 "도전은 저를 아프고 힘들게 하지만 동시에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열심히 도전하며 사는 게 저의 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택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1월 24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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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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