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사는 집 들어가려다 발각..경찰, 30대 남성 검거

유선희 기자 2021. 10.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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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강남구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려다 발각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8시45분쯤 강남구 빌라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창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려다 피해자에게 발각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20일 범행 장소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신변보호를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행인지, 집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은 조사를 더 해봐야 알 것”이라고 했다.

유선희 기자 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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