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휴식' 토트넘, 콘퍼런스리그서 비테세에 0-1 패배
2021. 10. 22. 08:34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잉글랜드)이 콘퍼런스리그에서 비테세(네덜란드)에 패했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G조 3차전에서 0-1로 졌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가졌다. 토트넘은 비테세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과 호이비에르 등 지난 18일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모두 결장했다.
토트넘은 비테세를 상대로 스칼렛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바인, 알리, 브리안 힐이 공격을 이끌었다. 윙크스와 로 셀소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로돈, 산체스, 탕강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골리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1분 브리안 힐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후 비테세는 후반 33분 비테크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비테크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문 구석을 갈랐고 비테세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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