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좋아하는 사람에게 올인하는 타입" [화보]

강민경 기자 2021. 10. 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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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사랑에 빠지면 어떨까.

22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보현의 화보를 공갷랬다.

안보현에게 '유미의 세포들'에서 연기한 구웅의 매력을 물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내용처럼 사랑에 빠진 안보현의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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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안보현 /사진제공=퍼스트룩

배우 안보현이 사랑에 빠지면 어떨까.

22일 매거진 퍼스트룩 측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보현의 화보를 공갷랬다.

안보현 /사진제공=퍼스트룩

안보현에게 '유미의 세포들'에서 연기한 구웅의 매력을 물었다. 그는 "솔직함과 엉뚱함, 순진함 속에서도 진실된 모습"이라며 "웅이는 자기 감정에 충실한 캐릭터다. 거침없이 말하지만 남에게 피해 주는 건 싫어한다. 그렇게 자기 주관이 뚜렷한 면이 좋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내용처럼 사랑에 빠진 안보현의 모습은 어떨까. 안보현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말을 아끼고 더 거리를 둔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나의 기쁜 일, 슬픈 일, 힘든 것까지 공유하고 비밀이 없는 사이가 된다. 뭐든 해주고 싶고 잘해주고 싶은, 올인하는 타입이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털어놨다.

안보현 /사진제공=퍼스트룩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에서 연기한 전필도 형사와 닮은 점은 무엇일까. 안보현은 "강해 보이지만 상대방의 상처 앞에서는 약해지는 모습. 전필도는 혼자 아파하고 혼자 극복하는 캐릭터다"라며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고 살아온 일부분을 표현하면 되겠다 싶었다. 혼자 오래 살았던 기억, 그때 힘들었던 기억, 좋았던 것들을 생각하면서 캐릭터를 잡아갔다"라고 설명했다.

연기할 때 누구보다 철저한 안보현. 그는 '이것만은 아주 너그럽다' 싶은 부분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해 많이 게을러졌다. 분리수거, 빨래, 설거지 등을 모아놨다가 한 번에 하게 되더라. 늘 바로 치웠고 '나중에 해야지'라는 게 없었는데 변했다. 많이 힘든가 보다. 생각해 보면 지금이 더 효율적이더라"라며 웃었다.

안보현 /사진제공=퍼스트룩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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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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