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약체' 비테세에 충격패

이상필 기자 2021. 10. 22.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빼고 네덜란드 원정에 나선 토트넘(잉글랜드)이 약체 비테세(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혔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른험의 헬러돔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비테세에 0-1로 졌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비테세를 상대로 고전을 펼쳤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3분 비테세의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비테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델레 알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빼고 네덜란드 원정에 나선 토트넘(잉글랜드)이 약체 비테세(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혔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아른험의 헬러돔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비테세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내려앉았다. 비테세는 2승1패(승점 6)로 2위에 자리했다.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과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네덜란드에 데려오지 않았다. 백업 선수들로도 충분히 비테세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계산은 완전히 틀렸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비테세를 상대로 고전을 펼쳤다. 후반 2분에는 브라이언 힐의 슈팅이 골대를 맞추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3분 비테세의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비테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4일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