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에너지 가격 급등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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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세계은행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에너지 가격은 올해에만 8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세계은행은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급 차질 등이 완화되면서 에너지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인플레이션 위험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몬트리올 은행의 전략가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향후에도 지속될 거란 증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10월 신규 실업급여 청구 건수가 29만 건으로 19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급여 종료가 노동자들의 구직 의지를 향상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다수의 가상자산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미국의 주요 자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룸버그는 성장 둔화, 긴축 정책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 특히 장기적으로는 중국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력난과 코로나19 재확산뿐만 아니라 부채 과다 문제, 정치적 위험도 산적해 있는데, 자산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원자재 부족 현상은 팬데믹 여파와 상관관계가 높지 않고, 금융위기 이후 만성적인 투자 부족과 신경제를 선호하는 시장 움직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에너지 부문에 대한 장기 투자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등이 효과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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