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수영월드컵 혼영 3위..세계대회 첫 메달

박찬형 2021. 10.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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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가 국제수영연맹(FINA) 월드컵 시리즈 데뷔전에서 입상했다.

22일(한국시간) 황선우는 2021 FINA 월드컵 3차 대회 개인혼영 100m에서 52초3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지난 7월 도쿄올림픽을 통해 메이저대회 개인전에 데뷔했다.

세이츠는 황선우와 경쟁한 2021 월드컵 3차 대회 개인혼영 100m에서 51초74로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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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가 국제수영연맹(FINA) 월드컵 시리즈 데뷔전에서 입상했다.

22일(한국시간) 황선우는 2021 FINA 월드컵 3차 대회 개인혼영 100m에서 52초3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제수영연맹 주최대회 첫 개인 종목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2019 세계선수권 당시엔 계영 4×100·4×200m, 즉 단체전만 참가했다.

황선우가 2021 월드컵 3차 대회 개인혼영 100m 은메달로 세계대회 첫 입상에 성공했다. 도쿄올림픽 자유형 200m 준결선 준비훈련 당시 황선우. 사진=천정환 기자
황선우는 지난 7월 도쿄올림픽을 통해 메이저대회 개인전에 데뷔했다. 자유형 100m 준결선에서 아시아신기록(47초56초),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비공인 주니어 세계기록(1분44초62)을 수립했다.

미국 수영전문 월간지 ‘스위밍 월드’ 10월호는 ▲ 매슈 세이츠(18·남아프리카공화국) ▲ 다비드 포포비치(17·루마니아) ▲ 황선우를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닌 세계 남자수영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했다.

세이츠는 황선우와 경쟁한 2021 월드컵 3차 대회 개인혼영 100m에서 51초74로 은메달을 따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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