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 뺐나'..토트넘, 손흥민·케인 없이 피터세 원정서 0-1 충격패

김용일 입력 2021. 10. 22.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력 선수를 제외하고 피터세(네덜란드) 원정을 떠났다가 패배를 떠안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겔덜란트주 아른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3차전 피터세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막시밀리안 비테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선수들이 2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겔덜란트주 아른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3차전 피터세와 원정 경기에서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아른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력 선수를 제외하고 피터세(네덜란드) 원정을 떠났다가 패배를 떠안았다.

토트넘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겔덜란트주 아른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3차전 피터세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막시밀리안 비테크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토트넘은 무라(슬로베니아)를 2-1로 꺾은 렌(프랑스·승점 7)과 피터세(승점 6)에 이어 조 3위로 떨어졌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웨스트햄 원정을 시작으로 번리전(28일)~맨유전(31일)까지 차주 3연전을 앞두고 손흥민과 케인 등 핵심 선수를 피터세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17세 공격수 데인 스칼렛을 비롯해 스티븐 베르바인. 델리 알리, 브라인 힐이 공격진에 배치됐는데 유효 슛 1개에 그칠 정도로 무기력했다. 반면 홈 팀 피터세는 지속해서 토트넘을 몰아붙였고 후반 33분 비테크가 엘리 다사의 오른쪽 크로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AP연합뉴스

토트넘은 내달 5일 안방에서 피테서를 불러들인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